평소엔 자동차 리모컨키를 가방에 넣어둔채 자동차 문을 열고 시동을 거는 등 전혀 꺼내볼 일 없었는데, 몇 일전부터 자동차 리모컨키가 시원찮았습니다. 리모컨키 밧데리가 방전된 것인가 싶어 수은전지도 새것으로 갈아 끼웠는데, 됐다 안됐다 여전히 신통치 않았죠. 

 

'괜찮겠지~' 하고 버티다가 결국 아침 출근길에 일이 터졌습니다.

자동차 문 손잡이에 있는 버튼을 눌러도 문은 열리지 않고 감감 무소식, 아무 반응이 없는 거에요. 다행히 자동차 리모컨키를 꺼내 열림 버튼을 누르자 차 문이 열리긴 했는데, 왠걸요... 이번엔 시동 버튼을 누리니, 리모컨키를 감지 못했다는 경고메시지가 뜨는 겁니다. 

 

임시방편으로, 자동차 리모컨키가 방전되었을때 흔히 사용되는 '림폼 시동법'을 해봤습니다. 림폼 시동법은 리모컨키로 시동버튼을 눌러 자동차 시동을 거는 건데요. 힝~ 여전히 시동은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차량 내부에 있는 키홀더에 리모컨키를 올려놔 봤어요. 휴~ 한참 후에야 묵직하게 시동이 걸리더군요. 하지만 가볍게 시동이 걸려야 하는데, 간신히 연결된 듯한 것이 왠지 쐐~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운행 중에도 리모컨키를 감지하지 못했다는 경고 메시지가 뜨는 것이 아니겠어요! 운행 중 리모컨키가 없어도 시동은 꺼지지 않는다는 것을 사전에 알고 있었지만, 막상 당해보니 불안이 엄습했습니다. 

 

 

자동차 리모컨키 건전지를 새것으로 갈았음에도 이런 증상이 나타나니, 차량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가 싶어 바로 쉐보레 서비스센터를 방문했습니다. 30여분 간의 검사 끝에, 자동차 밧데리를 교체해야 한다더군요. 아~ 나의 거금 10만3,400원!

 

자동차 밧데리 교체.jpg

 

 

신기하게도, 자동차 밧데리를 교체하니 언제 그랬냐는듯 이상증상이 싸~악 없어졌어요 ^^

 

결국, 자동차 리모컨키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던 원인은 노후된 자동차 밧데리 때문이었던 겁니다. 흔히 자동차 리모컨키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리모컨키가 방전돼서 그런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저처럼 자동차의 밧데리가 문제일 수 있다고 하네요. 

 

참고로 자동차 리모컨키가 방전되었을 때, 밧데리 교체방법 및 임시방편으로 시동거는 방법을 공유합니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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