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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진단검사 및 치료방법.jpg

 

 

우리나라는 매 2년마다 발병률이 높지만 조기발견하면 완치율이 높은 6대 암을 선정하여 '국가암검진 사업'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지요. 6대 암 중 하나인 유방암 역시, 우리나라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병되는 암으로,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어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유방암의 대부분은 이런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실시되는 유방암 검사종류 및 검진방법 그리고 유방암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방암이란?

유방은 대흉근 상부에 위치하여 쇄골뼈 아래에서 겨드랑이 쪽으로 뻗어있는 기름샘이 변형된 형태의 피부 부속기관입니다. 모유를 생산하고 분비하는 유선과 유선을 유두로 연결하는 관, 그리고 그외 지방조직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유방의 구조.jpg

 

 

유방암은 대부분 유선조직의 유관에서 주로 발생하며, 겨드랑이쪽의 림프절을 통해 전이가 잘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유방암 진찰 시 팔이 어깨에 연결되는 관절 밑 부위인 오목한 부분인 액와부과 이를 둘러싼 가슴부위까지 진찰합니다. 

 

 

유방암의 원인

유방암의 명환한 원인은 밝혀진 바 없지만, 식습관, 음주, 호르몬 등의 환경적 요인으로 발병하는 경우가 30~50%를 차지합니다.

 

유방세포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여성호르몬 노출이 길수록 유방암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이른 초경, 늦은 폐경 또는 폐경 후 갱년기치료를 위한 호르몬투여는 유방암의 발병률을 높입니다. 따라서 호르몬 치료를 진행하는 경우, 1년 한번 정기적으로 유방암 검사는 필수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폐경 전 40대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이 높게 나타나는데, 그 원인은 출산 또는 수유를 하지 않았거나 30세 이후 늦은 출산을 했을 경우 그리고 앞서 이야기 한 호르몬치료를 하는 경우 입니다. 

 

환경적 요인에 의한 유방암 외에, 유전적 요인 역시 유방암에 영향을 줍니다. 유전성 유방암은 전체 유방암의 5~10% 정도를 차지한다고 하니, 가족력이 있다면 정기적으로 유방암 검사 받는 것이 안전하겠지요. 

 

 

유방암의 의심증상 9가지

병원에서의 유방암 정기검진 외에 집에서 주기적인 자가진단도 매우 중요합니다. 자가진단 시기는 유방이 가장 부드러워지는 생리 후 3~5일 후가 최적기 입니다. 

 

① 멍울이 만져지는 경우

② 한쪽 유방이 비대칭적으로 큰 경우

③ 한쪽이 다른쪽보다 처진 경우

④ 유방 함몰이 나타나는 경우

⑤ 유두가 함몰된 경우

⑥ 유두에서 피 섞인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

⑦ 유두 주변 피부에 습진성 변화가 있는 경우

⑧ 겨드랑이 임파선이 부어있는 경우

⑨ 한쪽 팔이 비대칭적으로 붓는 경우

 

 

유방암 진단검사방법

우리나라 국가건강검진에서 실시하는 유방암 검사는 만 40세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매 2년마다 실시됩니다. 유방암 진단검사방법으로는 유방촬영술(맘모그램)과 유방초음파가 있는데, 국가건강검진에서는 유방촬영으로 기본검사가 이루어집니다. 

 

 

① 유방촬영

가장 기본적으로 실시하는 검사로 유방을 2차원적으로 압축하여 촬영합니다. 유방촬영을 통해 미세석회화, 치밀유방, 물혹 등을 확인하고 유방암 여부를 판단합니다. 증상이 없거나 만져지지 않는 유방암 발견에 용이합니다. 

 

② 유방초음파

유방초음파는 좀더 객관적이고 정확한 유방암 검사방법입니다. 하얀부분이 많이 보이는 치밀유방 진단에 용이하며, 종양 형태의 유방병변을 진단하는데 탁월합니다. 

 

③ 유방조직검사

유방조직검사는 국소마취를 통해 조직을 떼어내는 핵심 조직검사나 맘모톰 조직검사가 많이 이루어지며, 증상이 심할 경우 조직 절제술로 조직을 떼어냅니다. 

 

 

유방촬영 검사를 통해 알수있는 질환

유방촬영을 통해 미세석회, 치밀유방, 물혹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들은 유방암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① 미세석회

미세석회는 유방촬영 검사를 통해 2mm 이하의 하얀점으로 보이는 부분을 말합니다. 유방암 초기에는 발병부위의 세포가 죽으면서 칼슘이 쌓여 미세석회가 생기지만, 유방암과 상관없이 유즙분비나 유방염증, 외상, 방사선 조사, 이물질 반응 등에 의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또한 섬유선종의 퇴화로도 생길 수 있지만, 이들 대부분은 유방암이 의심되지 않는 양성질환입니다. 

 

양성 석회화의 특징은, 석회화 부분이 크고 둥글거나 막대 또는 달걀 껍데기 모양이며 내부가 빈 모양입니다. 양성 석회화 소견일 경우, 별다른 추적검사나 조직검사는 필요치 않습니다. 

 

② 치밀유방

유방촬영을 하면 유선은 하얗게, 지방은 검게 나타나는데 치밀유방은 유선조직이 풍부한 대신 지방조직이 상대적으로 적어 유방촬영 시 유방이 하얗게 보이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치밀유방이 있다고 해서 유방에 이상이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치밀유방이 있을 경우, 유방촬영 검사로는 정상 유선조직과 이상 유선조직의 구분이 잘 되지 않기에, 추가검사로 유방초음파 검사를 실시합니다. 

 

③ 유방물혹

흔히 이야기하는 유방물혹은 전문의학용어로 유방낭종이라 부르는데,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낮은 양성종양입니다. 유방낭종 중 대표적인 것은 섬유선종입니다. 흔히 폐경 전까지는 크기가 커지거나 숫자가 많아질수도 있지만, 폐경 후엔 오히려 크기가 작아지기도 합니다. 유방 섬유선종은 유방암에 영향을 주지 않기에 그냥 놔둬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6개월~1년 후에 추적검사를 하여 크기 및 갯수 변화를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추적검사에서 혹이 만져지거나 통증이 있을 경우, 크기가 커졌거나 유방암 관련 변화가 있을 경우 수술을 통한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유방암 치료방법

유방암 치료방법은 크게 3가지로 구분되며, 암의 종류, 병기,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여 이루어집니다. 유방암의 가장 기본적인 치료는 수술입니다. 유방암 수술 후에는 항암 화학요법, 방사선치료, 항호르몬 치료 등의 보조요법이 이루어집니다. 

 

 

① 수술적 치료

유방암 수술은 유방 수술과 겨드랑이 림프절 수술로 이루어집니다. 유방수술은 암을 포함하여 일부 정상유방을 제거하는 유방보존술과 넓은 병변으로 인해 유방전체를 절제하는 유방 전절제술이 있습니다. 겨드랑이 림프절에 전이가 있는 경우 실시하는 겨드랑이 림프절 수술을 합니다. 

 

유방 전제술은 유방 전체조직과 유두, 피부까지 절제하게에 신체적 변화에 대한 심리적, 미용적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종양을 효과적으로 치료함과 동시에 본래의 형태를 최대한 유지하는 유방재건술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② 항암 화학요법

유방암 수술로 암을 제거한 후 시행하는 함암 화학요법은 수술 후 남아있는 전이 가능성을 없애 재발율을 낮춰줍니다. 항암 화학요법은 보통 4~8회 정도 실시하는데, 약제의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간혹 수술 전 항암치료를 한 후 수술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선행 항암 화학요법이라고 합니다. 

 

③ 방사선 치료

고용량의 방사선을 통해 암세포의 DNA에 영향을 주어 암 세포의 증식이 중단되고 암세포가 죽게 됩니다. 유방 보존술을 했을 경우 대부분 방사선 치료를 하며, 이는 유방 종양부근, 림프절 조직 등에 남아있을 수 있는 암세포를 죽여 재발을 막기 위함입니다. 

 

방사선 치료는 매일 1회씩 7주 정도의 기간동안 치료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방사선 치료를 몇주에 나누어 치료하는 것은 정상조직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④ 항호르몬 치료

암 세포에 호르몬 수용체가 생긴 유방암 환자는 항암 화학요법과 관계없이 항호르몬 치료를 합니다. 수용체 양성인 암세푄 경우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에 의해 암 세포의 성장이 촉진되기 때문에 항호르몬 치료가 필요합니다. 전통적으로 사용되는 약제는 타목시펜이며, 폐경 후 유방암 환자에게만 사용되는 아로마타제 억제제가 있습니다. 1일 1~2회 복용하는 약으로, 표준 치료기간은 5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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