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초등생 맘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 베스트 5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초등생 맘님들 이런저런 걱정과 고민으로 많이 불안하시죠?
저 역시 딸아이가 초등 예비생이었을 때, 어찌나 불안하고 궁금한게 많던지요…

이런 예비 초등맘들의 불안하고 걱정되는 마음을 알기에, 선배맘의 입장으로 당시 가장 궁금했던 질문 베스트 5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

초등입학준비.jpg

질문 1. 학용품 준비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공책, 필통, 연필, 색연칠, 가위, 풀, 크레파스 등 여러가지 준비할 것이 많지만, 그 어떤 것도 절대 미리 준비하지 마세요!!!

예비소집일에 다녀오면 학교에서 안내책자를 나눠주는데, 이 곳에 해당 초등학교에서 요구하는 품목들이 있으니 확인 후 구매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초등 입학 후에도 담임선생님이 따로 요구하시는 준비물도 있기에, 학기 초에는 이것저것 준비할 것이 많아 정신이 없을 것입니다.

학용품 준비에 대한 소소한 Tip을 알려드리자면,

  • 필통은 떨어뜨렸을때 소리가 나지 않는 헝겊 등으로 된 것을 준비합니다.
    선생님들 중엔 떨어뜨렸을때 소리가 나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 분들이 계시거든요.
  • 모든 학용품에는 이름을 써야 합니다. 심지어 크레파스, 색연필 등 각각의 자루에 네임스티커를 붙여야 하네요.
  • 각 교실에는 학생 개개인의 사물함이 있는데, 사물함 정리를 위한 것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책꽂이 같은 것…
    대부분 입학 후 담임선생님이 종류와 규격을 지정해 주시니, 선생님이 말씀하시면 그때 준비하시면 됩니다.
  • 학교 준비물을 준비할 때, 다소 헷갈리는 애매한 품목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땐 고민하지 마시고 학교 근처 문구점에 물어보면 다 알아서 챙겨주니 이 곳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 하교때 갑자기 비가 올 수 있으니, 만일을 위해 작은 3단 우산을 사물함에 비치해 두면 좋습니다.  

질문 2. 아이가 선생님 말씀(가정통신문 및 알림장 등)을 잘 전달 못하면 어떻하죠?

초등학교 입학 후 학기 초엔 정말 많은 가정통신문과 알림장이 거의 매일매일 나옵니다. 대부분이 다시 제출해야 하는 문서나 필요 준비물에 대한 내용이 많아 엄마가 꼭 확인을 해줘야 하거든요. 그런데 아이가 선생님의 말씀을 전달하지 않거나 가정통신문 분실 혹은 알림장을 잘 못쓴다면??? 난감하겠죠? ㅡㅡ;;

하지만 걱정은 NO!!! 요즘엔 클래스팅 또는 e알리미 등의 어플을 통해 핸드폰으로 알림장 및 가정통신문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학기 초엔 정말 많~은 가정통신문들이 전달됩니다. 이때 부모님 확인 후 제출해야 되는 문서들이 있는데, 기한에 맞춰서 마지막 날에 보내기 보다는 바로바로 선생님께 제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담임선생님은 빨리 일을 마무리 짖는 것이 마음이 편하실테니깐요…

질문 3. 한글, 어느 정도 써야 할까요? 받아쓰기 준비

예비 초등맘들의 가장 큰 걱정 중 하나가 한글떼기 일 것입니다. 요즘엔 거의 초등입학 전에 한글 익히고 오는 아이들이 많아 어느정도 수준까지 알아야 하는 건지 감이 안잡히죠…

어떤 엄마들은 ‘학교 들어가서 공부하면 된다’ 혹은 ‘시험점수가 낮으면 어떠냐, 결국엔 학년 올라가면 다 알게 된다’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다음은 딸아이가 1학년이었을 때, 시험봤던 받아쓰기 급수표입니다.

보통 초등입학 후 4월부터 매주 1급씩 받아쓰기 시험을 보는데, 위의 초등 1학년 받아쓰기 급수표를 보면 처음엔 받침없는 단어로 시작해서 받침있는 복잡한 단어+맞춤법까지 시험을 봅니다.

제 경험으로는 아이가 초등 입학 전까지 적어도 받침있는 한글은 읽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그 이유는,

  1. 시간에 쫒겨 받아쓰기 시험 준비를 하면 아이에게 ‘욱’ 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보통 받아쓰기 시험보기 전, 엄마가 단어를 불러주면 아이가 써보는 형식으로 시험 준비를 합니다. 그런데 아이의 오답률이 높으면 엄마 마음이 급해지고 시험시간의 압박감으로 아이를 잡을 가능성이 높아지더군요. 초등 입학전 미리 여유를 두고 한글공부를 한다면, 이런 부담감은 줄어들 수 있겠죠? ^^
  2.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줍니다.
    받아쓰기는 아이의 인생에 있어 처음으로 시험에 의해 평가받는 일이었기에, 그 시작이 좋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대다수 아이들이 받아쓰기 시험에서 100점 내지 90점을 맞는 분위기에서 내 아이도 뒤처지지 않고 상위권이었음 했었죠…
    딸아이의 경우, 연속 300점, 500점 맞기 등의 목표를 세우고 이에 대한 보상을 줌으로써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도록 유도했었는데, 이런 동기부여가 가능했던 이유는 본인 스스로 알고 있다는 자존감, 공부하니 가능하구나 하는 자신감 그리고 성취했을때 느끼는 성취감등 때문이지 싶습니다.

질문 4. 초등 방과후 수업

분기별로 신청하는 초등 방과후 수업은 그 프로그램도 다양하고 저렴하기까지 하지요. 때때로 인기있는 수업은 금방 마감되어 버리기도 합니다. 더군다나 방과후 수업이 학교 수업 후 바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다른 곳으로 이동할 필요없이 바로 연계되는 장점도 있지요.

하지만 고학년이 될수록 방과후 수업을 수강할 시간이 없습니다. 아무래도 고학년이 되면 영.수 학원 위주로 다니게 되는데 그 시간대가 방과후 수업시간과 겹치거든요. 따라서 시간적으로 여유가 많은 저학년때 유용한 방과후 수업을 들으면 좋을 듯 합니다. 대체적으로 저학년때 인기있는 방과후 수업은 음악줄넘기, 생명과학, 실험과학, 요리관련 프로그램, 미술 클레이 수업 등이 있습니다.

질문 5. 학교참여 및 학부모들간의 교류

초등입학을 하면 엄마들의 학교참여가 얼마나 많은지, 학부모들간의 교류는 어떻게 하는지, 워킹맘이라면 특히 걱정되는 부분일 것입니다.

학기 초 3월에 있는 학교 행사로는 학부모 총회가 있습니다. 학부모 총회는 일반적으로 1부와 2부로 나뉘는데, 1부는 학교 교육목적, 학생현황, 교직원 현황등 초등학교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가 강당에서 이루어집니다.

1부에 참석하기가 여의치 않다면 2부에 참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부는 보통 3시~3시반쯤에 아이 반에서 시작되는데, 담임선생님의 교육가치관, 성향, 학생 생활지침 등을 파악할 수 있기에 아이의 학교생활에 도움이 됩니다. 더군다나 이날 참석하는 같은 반 아이들 엄마들끼리 안면도 트고 연락처도 주고받으면서 반모임 등의 모임이 형성되어 다양한 정보들을 공유합니다. 

학부모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는 학교 봉사활동으로는 녹색어머니회, 운동회 등의 학교행사 도우미, 아이들 현장학습 시 반 청소 등이 있지만, 필히 해야하는 것은 아니니 부담 느끼지 않아도 됩니다.

이 밖에 초등학교 1학년 생활에 도움이 될만한 팁으로는,

  1. 교과서를 한세트 더 준비해두면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보통 사물함에 교과서를 비치해두고 다니는데, 간혹 숙제를 할때 교과서를 집에 안가져와서 난감할 때가 종종 있어요.
  2. 저학년때는 그림 잘 그리는 것이 유리합니다. 미술학원 강추!
    글쓰기를 주로 하는 고학년과는 달리 초등 1,2학년때는 그림일기 등과 같은 그림 그리는 활동이 많습니다. 또한 학교행사로 학생들에게 주는 상장도 그림그리기 상장이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3. 집에 프린터기가 있으면 유용합니다.
    학교 숙제로 ‘OOO에 대해 조사하기’나 ‘OOO사진 준비하기’ 등의 숙제가 있는데, 이때 프린터기가 있으면 컴퓨터로 검색하여 원하는 자료를 금방 출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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